2026 고려대세종 논술 가이드, 수능 최저·출제 범위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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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18 19:48본문
【2026 고려대세종 논술 가이드, 수능 최저·출제 범위 완벽 정리】
목동씨사이트학원
대입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논술전형은 매우 중요한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약술형 논술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학적 개념 이해와 논리적인 풀이 과정을 강조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출처:2026고려대세종논술가이트북>을 바탕으로 자연계열Ⅰ과 자연계열Ⅱ(약학과) 중심으로 모집단위, 수능 최저, 출제범위, 문제유형, 그리고 전략적인 학습 방향까지 꼼꼼히 분석해보겠습니다.
고려대세종 논술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수능 이후 시험이 치러진다는 점입니다. 수능 성적이 발표된 뒤 응시하게 되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실질 경쟁률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즉, 최저를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은 자동 탈락하기 때문에 실질 경쟁률은 지원 경쟁률보다 낮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능 최저를 충족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합격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모집단위를 살펴보면, 고려대세종 논술 자연계열Ⅰ에는 응용수리과학부, 반도체물리학부, 신소재화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전자·정보공학과, 생명정보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전자·기계융합공학과, 환경시스템공학과, 미래모빌리티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디지털헬스케어공학과, 광역자유전공학부(과학기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연계열Ⅱ는 약학과가 해당되며, 문제 유형과 수능 최저 모두 별도로 운영됩니다. 전형도 별도로 지역인재전형으로 운영되어 충청권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이하게 수능에서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지정 수능 응시영역이 있습니다. 만만하지 않은 구조입니다. 자연계열Ⅰ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과목) 응시가 필수이며, 확률과 통계나 사탐을 응시하면 지원자격이 없습니다. 다만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등 일부 학과의 경우 확통이나 사탐을 선택해도 됩니다. 자연계열Ⅱ 약학과의 경우도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과목 평균)까지 응시해야 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또 넘어야할 산인 수능 최저 충족 조건도 까다롭습니다. 실제 최저 기준을 보면 자연계열Ⅰ은 국·수·영·탐(1) 중 2개 영역 합 6 이내면 되지만, 자연계열Ⅱ 약학과는 3개 영역 합 5 이내로 요구 수준이 훨씬 높습니다. 즉, 약학과 시험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아니면 도전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시험 구성은 자연계열Ⅰ과 Ⅱ가 구분됩니다. 자연계열Ⅰ은 수리논술Ⅰ로 불리며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범위에서 6문항 내외가 출제됩니다. 단순 계산 문제보다는 수능 고난도 문항처럼 개념 이해, 정의 적용, 증명 과정을 평가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됩니다.
자연계열Ⅱ 약학과는 수리논술Ⅱ로, 출제 범위가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까지 확장됩니다. 문항 수는 3문제 내외이지만 각 문제마다 소문항이 있어 체감 난이도는 높습니다. 단계별 문제 구성을 따라가야 하며, 문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특히 기하 문제는 난이도가 하향 조정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미적분과 확통 대비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답안 작성 방식도 특징적입니다. 인문논술이 원고지 형식이라면, 고려대세종 논술 자연은 ‘노트 형식 답안지’에 풀이 과정을 직접 쓰는 문제풀이형입니다. 중요한 점은 부분 점수가 적극적으로 부여된다는 것입니다. 최종 답을 맞히지 못하더라도 풀이 과정에서 개념 적용, 증명 시도, 논리 전개가 드러나면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를 끝까지 풀지 못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최대한 과정을 써 내려가는 것이 고득점 전략이 됩니다.
시험 시간은 2025학년도부터 기존 90분에서 120분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수험생들에게 여유를 주는 조치로, 문제 난이도는 이전과 유사하게 유지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체감 난이도는 오히려 낮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고려대 세종은 모의고사와 EBS 교재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별도의 특수 교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평소 수능 대비 과정에서 수학 기출 문제와 EBS 고난도 문항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고려대세종 논술 자연계열 준비 전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쓰는 연습이 필수입니다. 단순히 답을 맞히는 데서 끝내지 말고, 풀이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하여 서술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둘째, 수능 수학 고난도 문제와 기출 문제를 통해 적응해야 합니다. 기출을 풀면서 유형을 익히고, 수능 고난도 문항을 논술식 답안으로 풀어내는 훈련을 하면 효과적입니다. 셋째, 수능 최저 충족 여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자연계열Ⅰ의 경우 2과목 합 6 이내라서 수학을 중심으로 영어 또는 탐구 한 과목을 보완하면 충족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약학과는 3과목 합 5 이내이므로 국어·수학·영어·탐구 전반에서 상위권 성적이 필수적입니다.
종합해보면, 자연계열 시험은 “수능 수학 심화 + 풀이 과정 서술”이라는 특징을 명확히 갖습니다. 자연계Ⅰ은 중상위권 학생, 즉 수능 3~4등급권 학생들에게 기회가 열려 있으며, 실질 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수능 최저만 맞춘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자연계Ⅱ 약학과는 전국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합격을 위해서는 수능과 논술 모두 안정적인 실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고려대세종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우선 자신이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이 있는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그다음 수능 수학 고난도 학습과 함께 풀이 과정 서술 훈련을 병행해야 합니다. 끝으로 기출 문제를 꾸준히 풀어보고, 답안을 실제 시험처럼 작성하는 연습을 한다면 합격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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