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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약술형 논술대학 분석(1) 실시 대학, 모집 인원, 전형 방법, 수능 최저 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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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11-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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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약술형 논술 대학 분석(1) 실시 대학, 모집 인원, 전형 방법, 수능 최저 유무



현재 고2 학생들이 볼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 전형을 올해와 비교해 보면, 실시 대학과 전형 구조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됩니다. 다만 모집학과, 대학별 모집 인원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납니다. 약술형 논술은 교과 성적이나 비교과보다 실제 국어·수학 성적 기반의 역전 가능성이 높은 전형이기 때문에, 지원 가능 대학의 모집학과, 인원 변화는 수험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두 학년도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예비 고3 수험생들의 준비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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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체 선발 인원을 살펴보면, 2026학년도는 대학별 합산 기준 약 3,700명대였던 반면 2027학년도에는 15개 대학 총 4,029명을 선발합니다. 약 300명 이상의 증가로, 약술형 논술 전형은 매년 안정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수험생들에게 수시 역전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변화입니다. 약술형 논술은 실질적으로 국어, 수학 2과목 문제풀이 능력으로 평가받는 전형이기 때문에, 모집 인원 증가가 실질 경쟁률 완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다만, 대입 시행계획안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이기 때문에 내년 5월 최종 발표되는 수시모집안과 차이가 날 수 있음도 참고해야 합니다.


대학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변화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가천대는 2026학년도 1,009명에서 2027학년도 1,068명으로 59명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한의예과, 약학과도 신규로 선발하는 등 약술형 논술 대표 대학으로서 꾸준한 확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형 방식은 논술 100%, 수능최저 기준 역시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삼육대 역시 큰 변화를 보인 대학입니다. 약학과 5명을 새롭게 선발하는 등 2026학년도 148명에서 2027학년도 272명으로 124명이나 증가하여 전체 대학 중 가장 큰 폭의 확대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최근 지원자가 급증했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증가된 정원만큼 경쟁률이 안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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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정원을 감소시킨 대학들도 존재합니다. 강남대는 2026학년도 359명에서 2027학년도 309명으로 50명이 줄었고, 한국공학대는 280명에서 200명으로 크게 압축했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도 150명에서 122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정원 축소는 해당 대학들에 대한 경쟁률 상승 가능성을 높이며, 수험생들은 보다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해졌습니다.


고려대 세종은 2026학년도 157명에서 2027학년도 171명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여전히 지역인재 약학과 6명이 포함되면서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을 더욱 끌 것으로 보입니다. 전형 방식은 그대로 논술 100%, 수능최저 유지로 동일합니다. 국민대는 226명에서 206명으로 줄었으며, 서경대와 상명대는 소폭 증가, 수원대와 을지대는 동일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신한대는 124명에서 192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여 보건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전형 방식은 서경대가 논술 100%로 변경한 점을 제외하고는 두 학년도 모두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논술 100%를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 국민대, 삼육대, 서경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외대 글로벌 등이 있으며, 교과 성적을 일부 반영하는 대학은 강남대, 상명대, 수원대, 신한대, 을지대, 한국공학대, 한신대, 홍익대 세종 등입니다. 그러나 교과 반영 비율이 최대 20%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당락은 논술 성적으로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능최저 역시 한국외대 글로벌이 1합 3에서 2합 6으로 최저 기준을 높인 점 외에는 2026학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되며, 가천대·고려대 세종·국민대·삼육대·홍익대 세종, 고려대 세종 정도만 최저 기준이 있습니다. 나머지 대학은 전부 최저가 없기 때문에 수능 부담을 줄이고 논술로 승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리한 구조가 이어집니다.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정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학들은 전형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 모집 인원을 현실적으로 조정하며 약술형 논술 전형을 중요한 수시 전략 축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건계열 강세 대학인 을지대·신한대 등은 수능최저 없이 논술 중심의 평가 방식이 유지되어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보건계열 지원자들의 쏠림이 2027학년도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자연계열에서는 한국공학대와 한국기술교육대의 감원이 경쟁 강도를 높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종합해 보면,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 전형은 전체적으로 수험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했습니다. 정원이 크게 늘어난 가천대, 삼육대, 홍익대 세종, 신한대 등은 지원 가치가 더욱 높아졌고, 반면 한국공학대와 강남대처럼 감원된 대학은 경쟁률 상승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능최저가 있는 대학은 여전히 당락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최저 충족이 필수적입니다. 예비 고3 겨울 방학부터 차분하게 개념 중심 학습으로 대비를 하면 충분하게 수시 대학으로 가는 새로운 길을 갈 수가 있습니다. 약술형 논술은 교과나 비교과가 크게 작용하지 않는 만큼 지금의 국어·수학 실력으로 충분히 역전할 수 있는 전형이며, 하지만 오래된 전문적인 대입 수시 전형으로 16년 째 이 분야만을 수업하는 목동씨사이트와 함께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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