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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술형논술 대학 분석

2026 약술형 논술 대비 VS 1학기 내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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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5-04-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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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동씨사이트입니다. 


다음주면 벌써 5월이 시작되네요. 지금은 3월 학평 결과를 냉정히 판단해서 정시로 합격가능성이 있는 대학을 미리 가늠해보고, 2학년 까지 생기부 교과나 비교과를 면밀하게 검토하여 교과나 종합으로 가능성이 있는 대학을 큰 틀에서 확인을 해보아야 하는 시점입니다. 하지만 경기나 서울 소재 대학은 인문은 3등급 이내, 자연은 3.5등급 이내가 아니라면 본인에게 맞는 전형을 찾기란 쉽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입시는 전략이다’라는 말처럼 눈을 돌려보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약술 논술’이 대안 전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수시 전체적인 흐름인 생기부 비중 약화처럼  이 전형에서도 내신을 아예 안보는 대학이 늘어나거나 내신을 반영하더라도 비율을 대폭 축소하고 있습니다. 




올해 입시에서는 특히 3등급 이하의 학생에게 큰 기회의 문이 열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내신 반영 비율이 높았던 삼육대, 가천대 등의 경우 내신 7등급이나 8등급이어서 지원자체가 어려운 학생들도 금년도 약술형 논술 입시에서는 일부 극소수 대학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원을 해서 합격이 가능한 구조로 전형이 재구성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2026학년도  약술형 논술 15개 대학 중 학생부 교과 성적 즉, 내신을 전혀 보지 않은 대학은 총 6개 학교가 있습니다. 가천대, 고려대 세종, 국민대, 삼육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외대 글로벌​인데요. 극단적으로 국수 실력이 어느 정도만 되면 내신 9등급도 도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진입 장벽으로 위 대학 중 4개 학교가 수능에서 최저 학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가천대와 삼육대가 1과목 3등급, 국민대와 고려대 세종이 2합 6을 요구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히 자사고나 특목고, 지역 명문고 학생으로 국수 실력은 어느 정도 되지안 내신을 버린 친구들은 반드시 눈여겨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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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교과 반영 비율이 10%인 약술형 논술 대학은 4개 학교로 상명대, 서경대, 신한대, 홍익대 세종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반영비율이 20%인 대학이 5개 학교로 강남대, 수원대, 을지대, 한국공학대, 한신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내신을 반영하더라도 내신 반영과목, 등급별 점수, 논술 1문항 배점에 따라서 7등급, 8등급, 9등급도 합격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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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명대는 논술 1문항이 실제 배점은 90점임을 가만하면 내신 7등급도, 8등급도 논술고사에서 고득점으로 낮은 내신 점수를 만회하고 합격이 가능합니다. 9등급은 실력이 특출나지 않는 이상은 조금 합격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90점x 10문항=900점(논술총점)에 교과 100점을 더해서 총 1,000점이 만점입니다. 
2. 서경대는 논술 1문항이 실제 배점 100점으로 위 상명대 보다 더 넓게 내신 9등급도 합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100점x8문항=800점에 기본점수 100점을 더하여 논술 900점 만점입니다. 여기에 교과 100점을 더하여 총 1,000점 만점입니다. 

3. 신한대의 경우 1문항당 10점, 총 15문항으로 논술 실제 점수는 150점입니다. 여기에 기본점수 750점과 교과 100점을 더해서 총 1,000점이 만점입니다. 위 표에서 보듯이 7등급에서 8등급으로 넘어갈 때 –6.5점으로 차이가 나지만 내신 8등급도 합격이 가능합니다.. 

4. 홍익대 세종의 경우 1문항당 실제 배점이 100점이상 임을 고려하면 내신 9등급도 합격이 가능하지만 시험이 쉬운 관계로 내신 7등급 이내가 가장 무난한 내신입니다.


참고로 위 대학 중 교과 전과목을 반영하는 상명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대학은 내신 일부만 반영하여 산출된 내신임을 고려하면 내신 영향력은 더욱 줄어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내신 10% 반영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내신에서 학업능력을 평가하겠다는 것 보다는 혹시나 발생할 수도 있는 동점자를 미연에 방지해두겠다는 뜻이 더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내신 실질 반영방법을 고려하면 내신 10%를 반영하는 대학은 내신 7등급 이내만 유지해두시면 합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결국 교과나 종합과 함께 약술형 논술을 고려하는 3.5등급 이내의 학생을 제외하고 3.5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내신 8, 9등급을 맞지 않는 정도에서 관리만 해주시면 됩니다.

7등급 이내이면 등급간의 점수차가 논술 1문항 당 실제 배점에 비해서 너무나 작기 때문에 1학기 내신 대비 보다(평균 1등급 올리기가 어렵지만) 약술형 논술 실력을 키우는데 투입하는 것이 휠씬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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