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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술형논술 대학 분석

2026학년도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논술 입결분석 및 합격전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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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145회 작성일 25-07-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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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험 과목과 시험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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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국어 출제범위에서 특이한 점은 고1 국어, 화법과 작문, 언어(문법)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여기에서 ‘고1 국어 언제 공부를 하지?’라는 것과 ‘화법과 작문을 선택했는데 언어는 또 어떻게 대비하지?’라는 의문이 들 수 있어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가 수능 선택과목이어서 선택 여부에 따라서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문학, 독서 중심으로 출제를 하고, 화작과 언어는 고1 국어 핵심 개념 수준으로 쉽게, 출제 비중은 낮게 하겠다는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수학]

수학의 출제 범위는 수1, 수2로 수능 공통과목만 시험을 보기 때문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어떤 과목을 선택하든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수학 난이도를 보면 EBS 수능특강 기준으로는 레벨 2 중심으로 기본 문항이 구성되지만 레벨 3 중에서도 난이도 하에 해당하는 문항이 일부 출제됩니다. 다만 최근 수학 난이도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인기학과는 레벨 3 중에서 난이도 중정도까지는 적극적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7. 시험 특징과 대비법

국어는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에서 제시문 전부나 혹은 일부를 가져와서 이를 바탕으로 변형문제를 만듭니다. 즉, EBS지문 연계율이 거의 100%입니다. 문항은 제시문이나 보기에서 정해진 정답을 찾는 단답형이 대부분 출제가 됩니다. 정답은 “첫어절과 끝어절”, “시어”, “시구”, “단어” 등으로 명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래 ‘약술’은 간략하게 서술하는 것이 사전적인 의미인데 실제 시험에서는 이 명칭과 달리 서술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최근 출제 비중은 독서, 문학 순입니다. 화법과 작문은 문이과 모두 각 1문항, 문법은 주로 문과에서만 1문항 출제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경향’이라는 데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경향은 일정 부분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고려하면 EBS교재 제시문의 정리와 요약에서 공부의 출발점을 잡아야 합니다. 이와 병행하여 가천대식 변형문제를 지속적으로 풀면서 실전에 적합한 실력을 쌓아가야 합니다. 여기에 여러분이 학원을 다닌다면 그 학원의 문항 제작 능력을 반드시 체크해보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과거 “찐가천대논술고사시리즈”(과거 압도적인 베스트셀러, 현재 EBS저작권사용 중지요청으로 출판 X)집필진이 직강을 하고 있습니다. 검색창에 “찐가천대논술”이라고 검색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학도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 있는 문항을 가져와 단순하게는 숫자나 식을 바꾸는 수준의 변형문제를, 일부는 문항 속 사용된 개념과 원리를 이용한 깊이 있는 변형을 하여 문제를 출제합니다. 참고로 지문연계로 EBS연계성을 쉽게 체감하는 국어와 달리 상당한 정도로 변형한 수학 문제는 EBS연계가 되었는지를 체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최근 EBS수학교재에 수록된 문항수가 적다는 점, 수학은 기본 실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어와 달리 수학은 EBS교재만 공부해서는 합격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정답만 맞추면 되는 수능과 달리 풀이 과정을 서술해야 하는 주관식 문제이기 때문에 수학적 기호, 용어를 정확하게 사용하여 정답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과정에서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논리적으로 간결하고 압축적으로 서술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혼자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전문가와 함게하는 것도 현명한 판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최근 입시결과

[수시 입결]

입결은 최종등록자의 자료입니다.

아래 표에서 학생부 등급은 반영교과와 이수단위를 적용한 평균 등급입니다. 입결을 보실 때 다음과 같은 각 전형별로 전형 비율과 수능 최저 등을 참고해야 합니다. 2025학년도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국수영탐(1) 중 2합 6(일부학과 다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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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교과 전형인 지역균형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1단계 교과 100%로 모집 인원의 7배수를 선발합니다. 2단계로 면접을 보아 면접 50% + 1단계 평가 50%로 이루어지고, 요구하는 수능 최저 기준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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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종합 전형인 가천바람개비는 1단계 서류 100%로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로 면접을 보아 면접 50% + 1단계 평가 50%로 이루어지고, 요구하는 수능 최저 기준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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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논술 전형은 논술 100% 반영하고, 수능 최저로 국수영탐(1) 중 1개 영역 3등급(일부 학과는 별도)이었습니다. 2026학년도에도 내신반영 없이 논술 100% 전형이니 학생부 등급은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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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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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정시 입결은 국어, 수학 중 우수한 순으로 35%, 25%, 영어 20%, 탐(1) 20%를 반영하였습니다.


9. 준비 대상과 준비 기간 : 3등급 이하 빠를수록 합격률이 높다.

위 입결을 고려하여 수시 다른 전형이나 정시에서 본인의 합격가능성을 먼저 현실적으로 확인해보세요.

고1, 고2 때와 달리 이제는 막연한 기대나 희망으로 본인의 입시 방향을 설정할 단계는 지났습니다. 냉정히 합격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보통 4등급 이하)되거나 애매할 경우(3등급에서 4등급사이)에는 약술형 논술에 대한 도전을 과감하게 결단을 해야 합니다. 약술형 논술의 시험과목이나 범위가 수능범위에 포함되므로 논술 준비가 수능 준비에 부담을 주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또 내신 반영을 안한다는 점과 EBS수특연계를 고려하면 1학기 내신 대비에도 거의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가천대 논술을 수능 후 약 10일 준비하고도 합격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학생들은 애초에 국어 2~3, 수학 2~3등급으로 기본 실력은 다 되어 있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합격생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4, 5, 6등급 학생들의 경우는 부족한 공부 시간, 공부량, 학습 노하우로 막연하게 내신 또는 수능 준비로 겨울 방학, 1학기를 보내지 말아야 합니다. 대입에서 실패하는 주된 요인 중 하나가 ‘실기’한다는 것입니다. 냉정하게 판단하고 선택해야 할 시점을 놓쳐버린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모의 등급과 등급 흐름을 보고 어느 순간에는 과감하게 약술형 논술 국어, 수학 2과목 + 수능 최저 1과목으로 줄여 분명한 목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합격할 확률을 극대화하는 길임은 자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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