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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국민대, 강남대가 약술형논술 전형을 도입하여 실시 대학과 모집 학과가 대폭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6학년도 이 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3~6등급 수험생들을 위한 보건계열 선발학과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위생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보건계열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보건계열 학과가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보다 취업 안정성과 직업의 전문성 때문입니다. 특히 6모 등급이나 3학년 1학기까지 국수영탐 평균 등급이 높지 않은 학생들은 교과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보다는 약술 전형을 통해 진학을 시도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약술형논술 전형은 기존 논술과는 다르게 단답, 단문 혹은 서술형 중심의 문항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EBS교재 중심의 정확한 개념 정리와 문제 해결력이 요구됩니다. 무엇보다 가천대 ,삼육대는 수능 최저만 충족되면 내신이나 비교과 영향 없이 실력으로만 승부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입니다.

2026학년도 수시에서 보건계열 학과를 이 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가천대학교, 삼육대학교, 수원대학교, 신한대학교, 을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 여섯 곳입니다. 이들 대학은 수능 최저 기준과 전형 방식에서 각기 차이가 있으며, 모집 인원 또한 적지 않기 때문에 수시 전략에서 반드시 포함해야 할 대학들입니다.

간호학과를 약술형논술 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총 다섯 곳으로, 가천대(77명), 삼육대(9명), 수원대(15명), 신한대(17명), 을지대(27명)입니다. 다섯 대학에서 총 145명을 선발합니다.

신한대 역시 간호학과 및 방사선, 임상병리, 치위생 등 4개 보건계열 학과를 운영하며, 논술 90% + 교과 10% 구조로 내신 영향력이 낮은 편입니다. 수원대는 수능 최저 없이 논술 80%, 교과 20%의 전형이지만 비교과를 보지 않고 내신 역시 상위 5과목 기준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실질 내신 부담이 크지 않지만 내신 6등급 이내여야 합니다. 삼육대와 가천대는 논술 100% 전형이며, 국영수탐 중 1과목 3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 기준이 있습니다. 다만 논술고사 반영 비율이 100%인 만큼 내신이나 비교과의 영향이 전혀 없어 수능 최저만 충족되면 시험으로 합격을 노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특히 가천대의 경우 기출 분석 결과 평균적으로 15문항 중 11문항 정도의 정답률이 합격선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꾸준한 훈련으로 충분히 도달 가능한 수준입니다. 또한 문항 수는 많지만 각 문항은 제시문에서 정답을 찾거나 풀이과정을 적는 수준의 방식이기 때문에 고난도 장문형 시험과 달리 실전 훈련이 빠르게 가능합니다.

목동씨사이트에서는 보건계열 전공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EBS교재 개념정리, EBS 연계 서술형 문항, 실전 모의 실시, 모범답안 제시, 서술팁 등을 제공하며, 여름방학 및 정규 수업을 통해 실제 시험과 동일한 실전 훈련을 병행합니다. 시험 일정을 보면 을지대가 수능 이전 10월 24알애 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은 적극 도전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머지 대학은 수능 후 시험이 몰려 있기 때문에 여름 방학 부터 충분한 준비를 해두어야 합니다. 제대로만 준비한다면 의외로 쉽게 합격 가능성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