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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상명대 논술 가이드 분석과 합격 가능 내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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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115회 작성일 25-08-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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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상명대 논술 가이드 분석과 합격 가능 내신(1) 

안녕하세요. 목동씨사이트입니다. 곧 수시 원서 접수를 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9월 8일 부터 기간이 시작됩니다.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중 교과나 종합으로 인서울하기가 어려운 3.5등급 이하의 학생이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전형 중 하나가 바로 상명대 논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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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새롭게 약술을 도입한 상명대학교는 모집 인원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능 최저기준이 없다는 특징 때문에 경쟁률이 70대 1을 넘었습니다. 특히 내신 10%만 반영하여 실질적으로는 시험점수만으로 당락이 갈리기 때문에 중위권 수험생들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는 전형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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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2026학년도상명대논술고사가이드'<출처>를 바탕으로 전형 비율, 내신 점수 환산 구조, 시험과목 범위, 그리고 실제 합격 가능 내신까지 꼼꼼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상명대 논술의 전형 구조를 살펴보면 총 1,000점 만점 중 논술고사 900점(90%), 교과 성적 100점(10%)을 반영합니다. 다시 말해 시험 비중이 압도적인 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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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상명대 논술전형 모집학과


모집인원은 단 101명에 불과합니다. 위 표에서 보듯이 모집학과는 다양하지만 학과별 모집인원이 극소수입니다. 그럼에도 인서울 대학이라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아주 높습니다.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 사소한 차이도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치열한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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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자격 역시 단순하여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 인정되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일반고·자사고·특목고·영재고·특성화고·검정고시·각종학교·국외학교 출신 모두 지원 가능합니다. 실질적으로는 내신 따기 어려운 자사고 등 학생에게 유리한 시험입니다.

시험은 계열별로 국어 수학 출제 비율이 다르게 구성됩니다. 인문계열은 국어 8문항, 수학 2문항으로, 자연계열은 국어 2문항, 수학 8문항으로 배치됩니다. 총 문항 수는 10문항, 시험 시간은 60분으로, 한 문제당 소요 시간이 6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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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단답형이나 단문형으로 답안을 작성하면 되고, 출제 제시문은 EBS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에서 약 70% 나어지는 교과서에서 가져옵니다. 따라서 EBS 교재를 먼전 정리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상명대 논술 수학은 대부분 수학적 값만 적으면 되나, 일부는 풀이 과정과 정답을 모두 작성해야 합니다. 난이도는 작년 상당하게 높은편이어서 EBS 레벨 2 중 상 또는 레벨 3 난이도 하로, 수학Ⅰ과 수학Ⅱ 개념을 확실히 다져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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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원서 접수를 앞둔 시점에서 파악해야 할 핵심 포인트는 내신 10% 반영시 얼마나 실제 합격에 영향을 줄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바로 등급별 점수 환산 방식입니다.

내신 성적은 석차등급별 환산 점수를 적용합니다.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8점, 3등급은 96점, 4등급은 94점, 5등급은 90점, 6등급은 80점, 7등급은 60점, 8등급은 40점, 9등급은 0점입니다.

진로선택 과목은 최대 3과목까지만 반영하며, 성취도에 따라 일부 가산점 역할만 할 뿐 큰 비중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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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점은 내신 점수 차이가 실제 논술 점수에 비해서 아주 적기때문에 거의 무의미해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신 6등급 학생은 내신 4등급인 학생보다 내신에서 -14점이 불리합니다만 논술고사 1문항이 90점임을 고려하면 내신 격차는 쉽게 시험에서 뒤집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9등급도 논술에서 1문항 이상을 더 맞히면 내신 4등급을 넘어 합격기 가능해집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9등급대 학생이 국어·수학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합격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실제로 지난해 상명대 논술 합격자들의 내신 분포를 보면, 교육학과 최종 등록자의 최저 내신은 6.91등급, 핀테크·빅데이터융합·스마트생산전공은 6.78등급,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은 6.56등급, 생명공학전공은 6.27등급이었습니다. 즉 내신 6등급 후반까지도 합격 사례가 존재했다는 뜻입니다.

다만 내신 7등급 이상부터는 합격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졌고, 실제로 합격자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는 내신 때문이라기 보다는 7등급 이하임에도 국수 실력이 우수한 학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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