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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논술과 가천대 논술의 차이 : 가천대 준비로 국민대도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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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5-11-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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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논술과 가천대 논술의 차이 : 가천대 준비로 국민대도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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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BS연계율에서 차이가 큽니다. 가천대는 EBS수특, 수완 5:5의 비율로 출제가 되고, 연계율은 100%입니다. 국민대는 예상문제를 분석해보면 국어는 EBS연계율 60~70%이나 수학은 10%전후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교과서 연계입니다. 교과서 연계는 단기간 대비가 어려워서 문해력이나 수학 문제 풀이 능력 등 기본 실력이 중요한 측면이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2. 문제 유형에서 한 문항당 세부적으로 묻는 하위 문항이 국민대가 가천대보다 2배 이상입니다. 10문항 90분인 국민대가 15문항 80분인 가천대보다 출제자가 더 많은 것을 묻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주로 단답형이 나오는 가천대에 비해서 국민대는 단답형 외에 일부 단문 서술형(50자 이내 혹은 100자 이내)이 출제됩니다. 물론 50자 그래봐야 한 줄, 100자(원고지 X)도 두 줄에 불과하고, 핵심어를 중심으로 채점을 하기 때문에 그리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닙니다.

가천대도 초기에는 한 문장 정도의 서술형을 출제하였지만, 채점의 어려움 때문에 주로 단답형을 출제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3. 시험 범위에서 국어는 동일합니다. 국민대: 독서, 문학, 국어이고 가천대는 독서 문학, 화작, 문법, 1학년국어로 얼핏 보기에는 차이가 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국민대가 국어, 즉 고1 국어인 고등국어 상하를 포함하고 있는데 여기에 화작 문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수학 시험 범위에서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가천대는 인문 자연 모두 수1 수2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반면, 국민대는 인문이 수학1, 수학 2, 수학으로 고1 수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제 국민대 논술 인문 예상문제 9번에 삼차방정식을 활용한 입체도형의 부피 문제가 있습니다. 솔직히 전문가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부분입니다. 고등 수학 상하 어디까지 준비를 해야 할까요? 문항수가 총 10문항으로 적기 때문에 1문항이 합격,불합격을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자연은 미적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 그나마 국민대 수학이 덜 부담스러운 것은 풀이 과정을 적어야 하는 가천대와는 달리 국민대는 정답을 도출하는 풀이 과정에서 중요한 수학적 값이나 식만 적어면 되는 단답형입니다. 접근하기는 쉽지만 그만큼 난이도는 높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조심하여야 할 것은 수학에서 단답형만 출제할 것인지 아니면 일부라도 풀이과정을 적는 서술형이 나올지도 고민해봐야 합니다. 모집요강에서는 단답형이라고 분명하게 표기를 해두었고, 예상문제도 모두 단답형입니다만 100% 신뢰를 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작년 상명대 논술 예상문제도 모두 단답형이었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일부 서술형 ' ~를 구하는 과정을 서술하시오.'형식의 문제를 출제하였습니다. 참고로 상명대는 논술가이드에 단답, 단문, 주관식 서술형이라고 문제 형식을 표현해두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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