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방학 종일반은 어떤 학생에게 적합한 수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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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6-25 14:14본문
Q. 방학 종일반은 어떤 학생에게 적합한 수업인가요?
자주하는 질문 코너입니다.
A.약술형 논술은 기존 적성고사의 폐지 이후,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대입 대안으로 새롭게 떠오른 전형입니다. 2022학년도부터 가천대가 시험 모형을 주도적으로 도입한 후 타 대학들이 이를 받아 들여 일부 변형 혹은 거의 유사하게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천대 논술 중심의 수업으로 타 대학에 대한 대비가 거의 90% 이상 대비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 더욱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져 금년도 국민대, 강남대학교가 이를 신설하였습니다. 현재는 을지대, 삼육대, 서경대, 상명대, 수원대, 한신대, 한국공학대 등 총 15개 이상의 대학에서 약술형 논술 전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실시 대학은 대부분 서울 혹은 경기권 소재 대학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전형은 EBS수특, 수완을 베이스로 국어와 수학 모두 단답형, 단문형, 간단한 서술형 위주로 출제되며, 인문 논술이나 수리 논술처럼 고난도의 사고력이나 논리 전개력이 요구되지 않습니다. 국어는 "빈칸에 들어갈 말을 쓰시오", "시적 화자의 태도를 나타내는 시어를 찾으시오"와 같은 지문 이해을 바탕으로 단순하게 정답 찾는 식의 문제가 주를 이루며, 수학은 수능 3~4점 수준의 EBS문제를 변형하여 단답 혹은 서술형으로 출제를 합니다.
따라서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3~6등급 이하로 교과, 종합, 정시로 수도권 이상 대학에 진학이 어렵거나 불확실한 학생들에게 매우 현실적인 또 다른 수시 전략이 됩니다. 또 모의 3등급 전후로 수능에서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한 보험용으로 수능 후 약술을 실시하는 상위권 대학에 지원해 두는 수험생들이 많아진 것이 최근 눈이 띄는 특징입니다. 이런 학생들은 수능에서 기대치 이상의 성적이 나오면 시험에 결시를 하고, 기대 이하의 성적이 나오면 논술고사에 응시를 해서 막판 뒤집기 합격을 노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로 인해서 수능최저를 통과 못해서 시험장에 결시를 하는 경우 외에 결시율이 높아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올해는 논술 100% 대학이 늘어나서 내신따기가 어려운 즉, 내신 7, 8, 9 등급 대의 자사고나 지역 명문고 심지어 특목고 출신 학생들도 약술에 도전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수학 실력이 어느 정도는 받쳐주어야 도전이 가능합니다. 구체적으로 수능 3점 짜리 난이도 하는 풀수 있는 정도라면 충분히 도전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 준비 중인 방학 종일반은 오전 개념 집중 과정, 오후 모의 집중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년도 첫 시험은 9월 28일 서경대 논술고사로 작년 대비 한달 이상 당겨졌습니다.
따라서 모의 4등급 이하의 학생은 방학종일반을 통해서 실력을 올릴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여건상 두 과정 중 하나만 수강이 가능할 경우 4등급 이하는 오전 수업을, 3등급 전후인 학생은 오후 수업을 듣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판단됩니다. 또 약술형 논술은 전문적인 입시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전문 학원은 극소수에 불구합니다. 따라서 전문적인 곳이 없는 지역의 학생들은 방학 오후 개념 집중 라이브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비대면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현장강의와 동일하게 진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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